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필리핀 다바오 닥터스 병원 소속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씨가 인천성모병원에서 국외 의료인 연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강언 정형외과 교수가 필리핀 척추학회와의 교류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관련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하조랜드 림 오베니에타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첨단 장비를 경험하고 고난도 척추 내시경 수술을 참관하는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용 진료부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 기관 의료진들 간 긴밀한 학술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의사 1명과 우즈베키스탄 3명을 대상으로 국외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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