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신청 접수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 대상

인천 부평구는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침수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또는 소유자다.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이거나 장애인·노인·아동에게 우선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장애인 증명서류, 주민등록표 등본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구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 공사를 시작해 올 5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축과(032-509-7470~5)로 문의하면 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