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각종 주요행사와 홍보영상 제작에 적극 활용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트로트 가수 마이진
▲ 양주시가 트로트 가수 마이진을 10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트로트 가수 마이진(38)을 품에 안았다. 오는 14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마이진은 지난 2008년 독도가요제 대상과 2010년 향토가요제 금상을 받은 이후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짝사랑 하나봐’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2020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합류한 뒤 트롯 전국체전과 헬로트로트에도 출연해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가수 TOP7을 뽑는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 가왕’에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 시 홍보대사는 설운도·정하나·임성(가수), 이수지·김병만·양상국(개그우먼), 이원종(배우), 김은중(U-20 국가대표팀 감독), 별산(양주시 SNS 홍보 캐릭터) 등 총 9명이다.

설운도·정하나·이수지·이원종·임성 등 5명은 지난 2021년 12월 재위촉됐다. 마이진이 홍보대사에 합류하면 총 10명이 된다. 위촉 기간은 모두 2024년 12월까지다.

시는 지난해 왕실축제, 드론축제, 천일홍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홍보대사를 활용해 적극 홍보했다.

올해도 각종 주요행사와 홍보영상 제작에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