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 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중구지부

수도권 최대 대중형골프장인 클럽72(대표 최영범)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중구지부(지부장 이현대)와 손잡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클럽72와 중구지부는 골프장 소재지인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 클럽72 골프연습장을 이용하면 자동타석 이용료를 50% 할인(주중 적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용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다.

클럽72측은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과 손잡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생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골프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대 지부장은 “원가상승 등으로 비용부담은 커진데다, 소비심리도 얼어붙어 있어 회원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종도에 들어서 있는 클럽72 골프연습장은 최장 370m의 비거리에 300개의 타석을 갖춘 단층 원형 연습장이다. 자동타석과 벙커장, 퍼팅장, 칩샷장 등이 갖추고 있어 다양한 숏게임 연습이 가능한 곳이다.

/문희국 기자 mo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