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주고 먹이 주고 '유기견 행복한 세상' 꿈꾸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서구에 있는 인천 유기견보호소를 방문해 폐이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광기 역무사업소장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무팀 직원 등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유기견들 건강과 행복을 도울 수 있도록 견사 청소와 산책 도우미, 먹이 준비 등 다양한 봉사를 했다.
또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폐이불 50여점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안 소장은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하반기에도 폐이불을 추가로 기증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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