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써주세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부평구 부평2·3·6동과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 사랑 나눔 성금' 2300만여원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