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오전 2시까지

인천교통공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귀성객 등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인 이달 10∼11일 이틀간 심야 시간대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 종착역 기준 이튿날 오전 2시까지 1일 기준 1호선은 2회, 2호선은 4회, 7호선은 8회씩 운행이 연장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승강 설비와 승차권 발매기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역사 주요 설비를 사전 점검한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 운행과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