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과 당원은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광명 갑 권태진 예비후보는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의 광명 갑 출마 선언과 관련해 “당의 요청이라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공개적으로 따졌다. <인천일보 2월 4일 보도>
6일 권 예비후보는 “광명 시민들과 당원은 광명 갑 지역구에 6번째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최승재 의원의 느닷없는 출마 선언은 광명 동료시민들에게 혼돈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최 의원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2년간 마포 갑에서 준비하다가 광명 갑으로 결정한 것이 선당후사라 생각하느냐고 꼬집었다. 권 예비후보는 최 의원에게 광명 갑 지역 예비후보들과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진정한 선당후사의 정신과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정정당당한 공천룰에 따른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광명 갑 김기남 예비후보 역시 이날 오후 낙하산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광명=글·사진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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