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공유학교 추진 등 지역 현안 논의
▲ 임태희(왼쪽)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일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광명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광명 해오름 공유학교 추진 등 광명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임 교육감에게 2024년도 광명지역 현안사안으로 광명 해오름 공유학교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지역 학교부지 두 곳에 학교 밖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 특화 공유학교인 ‘늘봄 공유학교’와 미래융합형 지역 인재 역량을 지원할 ‘미래융합형 공유학교’를 계획하고 있다”며 “광명시와 협력해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TF를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명 해오름 공유학교는 나날이 발전하는 희망교육, 학생이 스스로 빛나는 미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공유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광명 해오름 공유학교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잘 추진되길 바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