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앞줄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 미젤라화장품 임직원과 내빈들이 이달 5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회사 마당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열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젤라화장품

‘단오향’ 한방 샴푸를 출시해 단숨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미젤라화장품(대표이사 김미경)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글로벌 기업(ODM/OEM) 미젤라화장품은 지난 5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본사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짐했다.

선포식엔 김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 바론교육 ESG 최고 전문가과정 총동문회 조덕형 회장, 윤태문 김규중 수석부회장, 홍귀성 총괄사무총장,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미젤라화장품은 이날 슬로건으로 ‘With ESG management, we will deliver the best eco-friendly products to our customers’를 제시하고 친환경적 운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비전 제시와 함께 ESG 항목별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선언서과 선언문도 채택했다.

앞서 미젤라화장품은 ISO, 이노비즈, 벤처기업, 여성기업, 클린사업장 등 다양한 인증과 상표 및 의장 등록을 마쳤다.

혁신기술에 기반한 화장품 개발·제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는다.

2018년엔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에, 지난해엔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잇따라 지정되기도 했다.

김미경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오늘의 미젤라화장품이 있기까지 함께해준 임직원과 고객들게 감사 드린다”며 “ESG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에 옮겨 임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