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예비후보 “4·5차 산업혁명시대를 인천 서구에서 출발시키겠다” 포부

국민의힘 백석두(68) 전 인천시의원이 서구 갑 지역에 예비후보로 지난 2일 등록했다.

백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 갑 지역에서 38년 생활해 오면서 더는 철새들, 뜨내기들에게 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14년간 와신상담하면서 학습해온 4·5차 산업혁명시대를 인천 서구에서 출발시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그는 경인고속도로를 경제고속도로로 만들어 그동안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미니신도시, 지능형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

백 예비후보는 ㈔흥사단 인천지부장과 제2대 인천시의원, 인천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세계행복나눔재단 의장, 한반도 평화재단 부총재, 유럽한인회총연합회 명예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백 예비후보는 “청소년 유스호스텔 유치, 노인정, 생활 환경개선 등에 나서겠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