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있는 3선 의원 될 것”
▲ 맹성규 에비후보가 지난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맹성규 의원실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 해결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중앙 의제로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하며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보완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다는 의지 역시 피력했다.

맹 예비후보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화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오상 인천광역시의원, 황규진, 이철상, 박정하, 김재남 남동구의원 등 약 5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