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국민의힘 남동구 을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 뒷받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회복,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국토교통위원회 희망을 비롯해 구도심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개발이익 주민공유 확대 및 지역 건설업 등 관련 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만수천에서 소래습지까지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문화공간 확충,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조성)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 조기 구축 등도 포함됐다.

그는 당선 후 지역발전과 연계성이 높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업체의 공사 하도급 비율을 높이고, 연관 산업의 참여가 보장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