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LA한인회와의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진행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1월16∼26일 8박10일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15명과 전주시 청소년 15명이 LA를 방문해 문화체험 및 LA 한인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도산 안창호 동상 방문 등 한인이민역사 교육,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 LA소방국 등 미국사회체험, 헐리웃거리 등 명소를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가 미국 사회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미국을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소감과 함께 LA한인회와 여주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오는 6월에는 LA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40여명이 여주시를 3박4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청소년들이 LA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