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연안부두, 소래포구, 계산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판매액에 대한 페이백이 실시된다. 사진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인천시
▲ 설 연휴, 연안부두, 소래포구, 계산시장의 국내산 수산물 판매액에 대한 페이백이 실시된다. 사진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인천시

2월2일부터 7일간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된다.

이 기간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산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 2만 원 ▲3만4000~6만8000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해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1500만원 (인천종합어시장 2억5000만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억5000만원, 계산시장 1500만원)으로 선착순 지급되고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매행사를 통해 수산물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