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대로 지하화 추진 등 세부공약 발표
▲ 김필여 예비후보. /사진제공=김필여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30일 안양 동안구 발전 방안을 담은 세부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범계사거리부터 호계삼거리 구간 ‘경수대로 지하화 추진’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 반별 정원축소 법률안개정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진 등을 공약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업, 주거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지원 특별법 제정’ ▲공공 및 공유돌봄센터 확대 ▲위례-과천선 인덕원역 연장(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반영) 등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촌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 특별 정비구역 지정 등은 동안을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라며 “어린이집 교사 1명당 반별 정원의 축소 문제와 공공 공유돌봄센터의 실질적 지원, 청년지원법률안 개정 등은 생활 정책뿐 아니라, 국가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안양국제컨벤션센터(AICC) 건립 ▲안양교도소 이전 부지에 ‘안양 센트럴밸리 조성’ ▲동안구 ‘교육발전 특구 지정’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등 4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김필여 예비후보는 “시민 우선 공약, 생활 밀착형 정책 공약을 통해 민심을 잡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