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김덕호 ㈜현대특수건설 대표로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호 대표는 “설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사람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덕호 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