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7시49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부평구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명 피해 없이 5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청천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발생 53분만인 오전 8시42분쯤 완진을 했다.

이 불로 인해 공장 1개 동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