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표 중 4개 만점
▲ 안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550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4개 평가 분야 12개 지표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인 83.55점보다 높은 90.05점을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개방형 형식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4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분야별로 사전 공표하고 있다.

또 정보공개모니터단을 운영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규 발굴해 공개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추진해 신뢰받는 안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