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와 주 상해 국적선사협의회 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와 주 상해 국적선사협의회 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는 25일 부산항만공사(BPA) 상해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 소재 국적선사협의회 대표자 초청,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HMM, SM상선 등 12개 상해 주재 국적선사가 참석해 올해 운항계획과 항로별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또 IPA는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처리실적, 올해 주요 사업목표,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운·항만 시장 전망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인천항과 상해항 간 컨테이너물동량은 38만TEU로 전년 31만TEU 대비 21%가량 늘었다.

안길섭 IPA 상해대표부 수석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악재에도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IPA는 국적선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인천항에 더 많은 선박이 기항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