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이창근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유아전용 아파트인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 공약’을 발표했다.

하남의 경우 출산율 급락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는 국가적 문제로 여야가 정쟁을 떠나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 공약은 양육친화 주거환경을 구축한 유아전용 아파트, 아이사랑 홈을 건설하는 것”이라며 “특히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는 건축 단계부터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운 구조로 설계 시공하고 특히 교육인프라가 확보된 지역에 건설하며, 영·유아 안전을 위한 저층주택으로 전용면적 50~59㎥의 크기로 보급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지 내에는 AI 융복합 교육 스포츠 시설인 PLAY 박물관이 들어서며 VR·AR·MR을 연계한 교육과 유아스포츠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365일 진료와 야간진료가 가능한 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단지 내에는 문화센터와 일시 돌봄서비스 센터를 운영하여 바쁜 가정일 속에 여가를 즐기고 아픈 아이와 가정사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을공동체가 함께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저출생 시대를 대비 무려 280조원 가까운 예산을 낭비하고도 합계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실제 저출생 정책과 예산의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라며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생활형 교육·육아 공약인 ‘육클이 빌리지 공약’을 통해 하남의 예비신혼 부부나 육아에 애로사항이 있는 젊은 부모님들의 고민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