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업에 지능형 공정을 갖추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으로 인천에서 올해 50개 업체가 지원을 받는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지원을 통해 올해 예산 62억8000만원을 들여 스마트공장 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을 일컫는다. 스마트 시스템 구축으로 제품 생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35개 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15개 업체에는 컨설팅도 이뤄진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전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 지원 정보 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에서 확인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은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 단추”라며 “향후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능형∙자율형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선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