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콘서트 레트로 나잇

이천아트홀서 다음달 3일 공연
나이트 클럽 콘셉트 무대 진행
▲ 이승철-레트로나이트 포스터. /사진제공=이천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이 다음달 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레트로 나잇(RETRO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에 열릴 예정이였으나, 가수 이승철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부득이하게 취소된 바 있다.

이승철은 'My Love', '서쪽 하늘', '긴 하루',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희야', '잊었니' 등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이천을 찾아온다.

특히, 'RETRO Night' 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사랑 참 어렵다', '방황', '오늘도 난', '소녀시대', '소리쳐'를 부를 땐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나이트 클럽 콘셉트로 무대를 진행한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마련해 세심하고 화려한 입체적 음향으로 관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해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최고의 라이브로 느끼며 관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