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보건의료원이 연천소방서 주관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소방서는 연천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긴급구조 능력유지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시설·장비·물자 현황 ▲긴급구조대응활동 분야 ▲재난현장 운영체계 ▲긴급구조기관 자원조사서 등 재난대비 능력 분야별 평가 등이 있다.

이번 능력평가에서 연천 보건의료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소방기관 누리집에 능력평가 결과 게시되고 언론홍보, 우수기관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기관은 컨설팅을 통해 개선·보완토록 권고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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