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했던 ‘지방세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올해부터 모든 체납자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미납액을 안내받아 본인인증만 거치면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체납액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는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을 통해 우편물 분실 등 안내문 송달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을 개선하는 한편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의 절감은 물론이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