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민간위탁기관 공모
▲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 플랫폼' 조감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오는 4월 준공하는 청년자립 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을 맡아 운영할 민관기관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시설관리·운영 및 청년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수탁기관을 결정한다.

I-CAN 플랫폼은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해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는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청년 운영 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소통공간이 들어서고, 세미나실과 쉼터,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 공방, 창작·작업 공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