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연 복합 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호텔이 5성급으로 선정됐다.
인스파이어는 최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 주어진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1단계 개장을 통해 호텔과 직영 레스토랑,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3개 타워로 이뤄진 호텔은 1275개 객실을 비롯해 스파,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올해 시설을 단계적으로 추가 개장한다. 1분기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더불어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이 문을 연다.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 초대형 푸드코트,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선보인다.
첸시(Chen Si) 인스파이어 사장은 “호텔이 공식적으로 5성 등급을 획득한 건 시설과 접객 서비스, 운영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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