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사장 박혜영)은 최근 '힘찬병원 뽐내기 영상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달간 진행됐으며, 재단 산하 힘찬병원 5곳의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환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병원 자랑거리와 치료법, 병원 이용 안내 등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촬영과 편집기법으로 창의적 영상을 제작했다.

수상작으로는 인천힘찬종합병원의 'Dr. 이지은 리포터와 함께 인천힘찬종합병원 알아보기!' 작품과 부평힘찬병원의 '무릎이 아플 땐! 뼈 박사님을 아세유~?' 작품이 공동 대상을 차지했다.

박혜영 이사장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병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