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국민의힘 박재영 예비후보가 23일 “희망과 변화를 위해 행복한 여정을 군포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정치의 오랜 목적 중 하나인 화합의 기적을 이루는 정치와 한계에 부딪힌 군포시의 올바른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미래교육분과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군포시의 균형 발전과 성장을 위해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낙후지역 개발, 그리고 도로정비사업 등 현안을 현 시장과 힘을 합쳐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와 함께 다양한 기업 및 사업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지역 아이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글로벌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중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예술인의 활동지원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기본자세로 국민에게 귀 기울여 공감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신뢰와 투명한 정치를 실행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군포시와 시민의 희망이 시작되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군포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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