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결선
▲ 하남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과 국제영어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리틀 뮤지컬 스타’ 결선이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콩쿠르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문화로 구현’이란 민선 8기 문화정책에 발맞춰 미래의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확인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마련됐다.

콩쿠르에는 유치부(2017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초등부(2011년 1월 1일 이후~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00여 명의 어린이가 지원했다.

지난 20일 본선을 거친 참가 어린이들이 28일 최종 결선에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뮤지컬 프로듀서와 연출가, 안무가, 작곡가, 배우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현선 재단 공연기획팀 차장은 “K-컬쳐의 위상이 드러나는 이 시대에 콩쿠르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전과 경쟁을 통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K-스타월드 기원 콘서트인 ‘밴드 소란 콘서트’를 내달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