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7일 연천읍 오일장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천 오일장 플리마켓은 1호선 개통을 맞아 연천 오일장과 연천큐브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플리마켓에는 농산물(가공물) 판매 6개팀을 비롯해 총 20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의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천 오일장 플리마켓을 찾는 방문객들의 신년 운세를 타로로 보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시골 장터의 정취를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