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파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도내 친환경 대파 재배면적은 89ha, 농가수 689호로 전국 최대이다. 친환경 대파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량은 2018년 238t에서 2022년 271t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친환경 대파 농가 소득 및 경영실태 등 대파 재배현황 ▲재배작형 및 재배기술 등이 담겨 있다.
또 우수 농가 사례를 소개해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뉴얼과 연계된 핵심기술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책과 동영상은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가와 관계 기관에 배부한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매뉴얼 발간으로 친환경 대파 농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주요 농작물에 대한 친환경 재배매뉴얼 개발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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