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60명 접수
'인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자료=인천테크노파크
▲ '인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자료=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에서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인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 양성 과정' 6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5일부터 3월2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통보된다. 이번 6기 교육생들은 블록코딩,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분야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강사 역량을 키운다.

교육생 가운데 우수 수료자 40명은 오는 4월부터 10개월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로 위촉된다. 미래채움 강사는 인천 초중고, 청소년 복지기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

신청을 원하면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교육청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을 지도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