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안전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집안전관리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안전 관리 수행능력 향상과 공동주택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소방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소방시설 작동 점검법, 점검위탁감독자의 업무 범위 등 소방안전리자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 피난대책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컨텐츠를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와 방송장비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의왕소방서는 17일에도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황은식 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