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20일(토)부터 2월 25일(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U10, U11, U12, U15’ 4개 부문에 걸쳐 치러진다.

8개 구단이 A권역(KT, 삼성, SK, 정관장)과 B권역(LG, DB, KCC, 현대모비스)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권역 별 상위 3개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오르며 각 권역 1위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또 지난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신설된 ‘타겟 스코어’ 제도 (연장전 돌입 시 3분 내 4점을 먼저 득점한 팀 승리)가 주말 리그에도 도입,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KBL은 대회 기간 서전트 점프 챌린지,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슈팅 이벤트 등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구단이 포함되어 있는 A권역은 1월 20일(토) KT와 정관장의 경기, B권역은 LG 대 현대모비스의 2월 3일(토)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의 막을 올린다.

KBL은 한국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체계화, 활성화하고자 2017-2018시즌부터 KBL 유소년 주말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