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범천정밀(대표 이기연)로부터 백미(4Kg) 954포(1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16일 전했다.
화성시 향남읍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종성 ㈜범천정밀 이사를 비롯해 송상규 경기적십자 남중부봉사관장과 문천심 적십자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5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범천정밀 이종성 이사는 “㈜범천정밀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기업의 기부 참여가 연말에 집중되다 보니, 정작 1월에는 지원받지 못하는 세대가 많았는데, ㈜범천정밀의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십자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는 매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영양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반찬 지원처럼 연중 진행되는 적십자 사업에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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