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오염수 방제 복구 작업을 점검 중이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오염수 방제 복구 작업을 점검 중이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난 화성 소하천∙평택 관리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덕희 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피해현황과 복구계획을 보고를 받았다. 이들은 이날 수질오염 방제·복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확산 방지대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를 주문했다.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위원장은 “도의회에서도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하천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오염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지난 9일 화성시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km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한 상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