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지구촌 생활체육 교실 지도강사 위촉 및 신년인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위해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내·외국인이 교류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지구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2명, 지구촌 생활체육 교실은 태권도·배구·방송댄스 등 4명이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합창단과 생활체육 교실을 발전시키기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시가 역점 추진하는 이민청 유치를 함께 기원하고 응원했다.

박경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장은 “올 한해도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지구촌 생활체육 교실 등과 같이 내외국인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며 다 함께 행복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