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근로환경 조성
▲ 양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양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과 보건 시스템을 강화한다.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총사업비는 2억1600만원이다. 전년보다 8000만원이 늘었다.

시는 올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연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청 내 관리감독자, 현업업무 근로자,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 등이다.

시는 또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현황 관리 및 사업장 중대 재해 예방 업무를 실시간 관찰한다.

이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장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사고·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