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수원 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수원 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사표를 던졌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2024년 제22대 총선을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되었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지난 제9대 경기도의원시절 세비 약 2억5000만원을 전액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1호가 됐다. 또 지난 9일에는 수원 무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으로 운영위원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세류 1·2·3동, 권선1·2동, 곡선동, 망포1·2동, 영통2·3동 행정복지센터의 2400kg의 백미를 나눔했다. 올해를 맞아 4년째 매해 이어가고 있으며, 4년동안 7200kg를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20여년간 집권해 왔지만 수원은 특례시 승격에도 불구하고, 수원무 지역은 교통, 교육, 의료환경 등 점점 더 낙후돼 가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등학교 완전 의무교육 ▲지하철 인∙동선 2027년까지 개통 ▲영통 쓰레기 소각장 2∼3년 내 이전 ▲동탄~망포역 트램 조기 착공 ▲각 동별 공영주차장 건립 ▲더판타지움 옆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나눔의 실천가,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 지역의 참일꾼!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기 바란다”고 수원시민들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