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민화박물관 '민화원색展'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시
책가도 등 다양한 수작 선보여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시
책가도 등 다양한 수작 선보여
의정부문화재단이 오는 16일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첫 기획전시 '가회민화박물관 소장품 민화원색(民畵原色) 특별전'을 개최한다.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우리 민화의 우수성과 현대 민화의 작품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가회민화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장중인 5000여점의 민화 작품 중 작품성이 뛰어난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민화 고유의 정서와 특징을 '색'에 담았으며, 소장품 중에서 책가도, 문자도, 화조도 등 민화 수작(秀作)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가회민화박물과 소장품 <민화원색(民畵原色)>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께 민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소개하고, 민화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전화 (031-828-5826)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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