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부모교육, 다문화 가족 자녀 역량 강화 교육 등 협력
▲ 연천군 가족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가족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와 위기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들 기관과 상∙하반기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족 자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철우 관장은 “나라별 아동학대란 무엇인가 대한 리플렛을 제작 중이며 연천군 가족센터에 번역을 요청하고 각 기관의 사업별 연계할 부분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한다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