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을 쫓는 현상금 사냥꾼의 아들
존 트라볼타·브루스 윌리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총집합
보도스틸 9종 & 메인 예고편 공개
▲ 액션 스릴러 ‘파라다이스 시티’ 메인포스터. /포스터 제공=㈜누리픽쳐스

환상의 섬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액션 스릴러 ‘파라다이스 시티’가 오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존 트라볼타가 공동주연한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는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를 위한 한 남자의 멈출 수 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 액션 스릴러 ‘파라다이스 시티’ 스틸컷. /사진제공=㈜누리픽쳐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현상금 사냥꾼 ‘이언 스완(브루스 윌리스)’이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 ‘버클리(존 트라볼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시작된다. 이후 이언 스완의 아들 ‘라이언(블레이크 제너)’이 아버지의 메시지를 듣고 마약 밀매 두목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라이언을 찾아가 “나라면 여길 떠나서 돌아오지 않겠어”라며 경고를 하는 버클리의 냉혈한 모습과 그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굳은 다짐을 하는 라이언의 결연한 모습을 통해 격렬한 전투가 벌일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선 광활한 하와이 섬의 마우이 해변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현상금 사냥꾼의 아들 라이언과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 버클리의 모습에서 앞으로 이어질 그들의 치열한 사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듯한 이언 스완의 비장한 눈빛을 통해 과연 이들은 하와이에 국제마약항 건설을 계획하는 버클리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