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우리, 다 함께' 공연을 펼친다.

2024 갑진년 부평아트센터 첫 공연인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를 우리 모두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가곡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의 주요곡들과 영화 '대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을 연주한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속 대중들에게 친숙한 주제곡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이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실험적이고 다양한 주제곡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윤정수, 바리톤 장동일과 더불어 국내외 여러 합창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 부평구문화재단 032-500-2053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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