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으로 연탄 사용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연탄 사용 가구에서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연탄 사용 가구 중 63곳을 대상으로 연탄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 거주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가정에서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한다”며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서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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