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 신규사업 추진
▲ 고양시 일자리통합센터가 지난해 찾아가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발굴로 6451명이 취업했다. /사진 제공=고양시

고양시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통해 지난해 64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는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통합일자리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사업인 기업지원사업과 JOB 고양 일자리발굴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구인기업의 다양한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특화 프로그램, 청년층 특화사업인 청년캣취업사관학교, 특성화고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간 11회 운영했다.

연간 3000명 이상 참여하고 700 명 이상 취업에 성공한 통합일자리박람회, 작은 채용의 날,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 등 채용행사도 173회 개최했다.

또 일자리 관리사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적합인재 알선 △채용지원 △기업지원제도(재정지원·마케팅, 판로지원·환경, 기술지원 등) 안내 △기업 노무컨설팅 연계 등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수시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와 각 구청에 기업전담 상담창구도 마련했다.

이밖에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고양지식산업센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기업컨설팅데이,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기업 멘토링 등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교류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균형 있는 취업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