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보건소 전경 /인천일보 DB

동두천시보건소는 노인 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이며, 수술비 지원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구비서류로는 진단서(소견서)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증명서를 준비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 지원 대상자는 지원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인구 층이 노년 인구인 것을 고려해 볼 때 노인 무릎 인공관절 등 노인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