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환승 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 이상동 전 고양시장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고양시정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상동 예비후보 캠프

“미래를 바꿀 이상동의 힘,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상동 전 고양시장 비서실장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고양시정(일산서구)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신과 용기로 고양시정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면서“사람·시간·민원 모두 소중히 하며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앞장서 경청하는 경청전문가가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고양시정을 생활경제 중심지 조성 △시민을 위한 최첨단 환승 도시 조성 △첨단미디어 산업관광도시 육성으로 일자리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고 말보다 실천으로 일산서구의 변화를 직접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랜 기간 출마를 준비했다는 이 예비후보는 “헌신과 용기로 대한민국과 고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서 미래를 바꿀 이상동의 힘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상동 예비후보는 국토부 장관을 지낸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2016년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고양시정 예비후보로 출마한 후 8년 만에 재도전이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