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보다 2배 빠른 속도…‘환친자’ 심장을 뛰게 한 BEST 장면은?

‘환승연애 이딴 거’ 온라인 휩쓴 밈 탄생, 도파민 MAX 리뷰 속출

<환승연애3> 5일 2·3화 동시 공개

 

▲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스틸컷. /이미지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지난달 29일 첫 화 공개 직후, 티빙 오리지널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과몰입 레이스를 시작했다.

첫 화 공개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환승연애3>를 향한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1화 공식 클립 누적 조회수가 단 6일만에 6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환승연애2> 첫 화 공개 당시와 비교해 약 2배 빠른 속도로, 이전 시즌을 뛰어넘은 역대급 화제성을 입증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은 바로 ‘첫 X커플 서사 공개’로 <환승연애> 시리즈의 정체성인 X커플 추리와 연애 서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별 택배 열어본다 vs 안 열어본다’, ‘인연의 실타래로 연결된 우리’ 등 <환승연애3>만의 새로운 설정을 비롯해 ‘처음 보는 X의 차가운 모습’, ‘계란말이 플러팅’ 등 다양한 장면 속 공감 포인트가 ‘환친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메인 예고에 담긴 명대사 “네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 상에서 밈으로 발전, 다양한 버전으로 확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용자들은 “듣자마자 직감했다 오라 달콤한 도파민이여”(서**) “나 이런 거 좋아하네…”(하*), “아 진짜 이거 언제 질림 도파민 과다 충전”(또리**) 등 멘트의 주인공을 추측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래 이게 환연이지 해가 될까 나오는데 도파민 싹 돈다ㅋㅋ”(use****9fl7md9l),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비트… 벌써 내 눈에 눈물 고였다”(9_**9oo) 등 <환승연애> 시리즈 그 자체인 OST, 우즈의 ‘해가 될까’에 대한 반가움은 물론 “동진 혜원이 아니었다니...”(무****), “진심 상상도 못 했음 난 그냥 쌈디 됨”(vgk_**) 등 예측 불가한 X커플의 정체에 놀라움을 표하는 반응 역시 속출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5일 낮 12시 2·3화를 동시 공개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