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전경 /인천일보 DB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분야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동두천시는 92.01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3.55점보다 8.46점이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 공개의 충실성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 청구처리 지연, 정보공개법 준수 등 감점 요인 지표에서도 무감 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로 신뢰받는 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